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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뉴타입의 무기 판넬,핀판넬,비트무기들

방구석 매니아 2018. 2. 1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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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뉴타입의 무기 판넬,핀판넬,비트무기들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무선식 유도 병기인 비트의 한 종류.

비트를 소형화시킨 것으로, 보통 비트는 자체에 핵융합엔진과 메가입자포를 내장하고 있으나, 판넬은 핵융합엔진 대신 에너지 캡을 사용하기 때문에 극단적으로 소형화가 가능했다. 또한 그에 따른 운동성도 상승했고, 결과적으로 상대기에 의한 피탄률을 극소화시켰다. 다만 에너지 캡을 사용하기 때문에 가동 시간이 비트에 비해 매우 짧고 곧바로 기체로 회수해서 재충전할 필요가 있었다.



최초로 탑재한 기체는 큐베레이

(그 전에 유선식 무기들이 있었지만 무선식으로 사용된 비트탑제는 큐베레이가 처음이였다)


(지옹그 때와는 다르게 샤아는 판넬을 너무 몰랐던거 같다..)


이후 게마르크 (AMX-015 Geymalk)에는 초대량의 판넬이 장착된다. 


마더 판넬이라는 대형 판넬 안에 칠드런 판넬이라는 소형 판넬들이 또 들어있는 식으로 다수의 판넬을 장비했다. 

또한 퀸만사는 그 거대한 기체 내부에 실로 수많은 판넬을 내장했다.

다만 ZZ건담시절 이후인 역샤 시절에는 기체들의 고성능화에 따라서 판넬의 효용성이 저하되었고, 판넬의 성능은 향상되었지만 예전 같이 많은 수를 장비하지 않고 적은 수를 장비해 보조 무장으로 사용한다. 그러나 이런 설정에 걸맞지 않게 크샤트리아는 24개의 판넬을 장비하고 있다.


(좌)크샤트리아 (우)퀸만사


(저렇게 마구 쏘아대면.. 누가 저걸 다 피할 수 있을까..)

 퀸 만사의 후속기라는 설정때문인 듯. 이 중에도 예외는 있어서, 알파 아질의 판넬은 엘메스급의 초대형 빔포와 대출력 슬라스터를 탑재한 대형이었다







핀판넬

뉴 건담계열과 건담 델타 카이에 탑재된 최강의 판넬. 엄밀히 말하면 제네레이터가 들어있기에 판넬이 아니라 비트다. 대형의 길쭉한 막대기판때기로 그 길이가 뉴 건담의 신장과 비슷할 정도로 크지만, 사출 후에는 ㄷ 형으로 변형하기 때문에 크기가 작아지게 된다. 내부에 제네레이터를 내장하고 있으며, 꺾인 면에서 메가 입자 편향에 의해 빔이 사출된다. 비트이기 때문에 타 판넬과 비교가 되지 않는 공격력과 가동시간을 자랑한다. 다만, 강력한 무장이지만 컨트롤이 매우 어렵다는 난점을 가지고 있다.

뉴건담과 건담 델타카이

(빔쉴드의 아버지격 빔텐트)

(판넬이 판넬을 격추한다 ㄷㄷ)

아무로 레이는 핀 판넬들을 조합하여 빔을 선이 아니라 면(面)으로 구현하여 후에 등장하는 빔 실드의 선조격인 빔 배리어를 형성하기도 했고, 

이는 핀 판넬 바리어라 불린다.

어디까지나 우주세기 전 파일럿 중 아무로만 이것이 가능하다.

 이 기술 자체가 아무로가 만든 것이기 때문

뉴 건담에 장비되었으나, 핀판넬 장착이 뒤늦게 결정되었고 커스텀 빔샤벨의 락의 존재 때문에 판넬 스탠드는 만들지 못했다. 

덕분에 한번 날리면 가동 시간은 길지만 회수가 불가능했다


판넬미사일

크시건담과 건담 페넬로페

판넬은 중력권 내에서 3차원 기동을 하기 위해선 중력을 거스를 정도로 막대한 양의 추진력이 필요한데, 그런 운용은 비효율적이고 판넬의 제어가 쉽지 않아서 나온 대안이 바로 판넬 미사일이다. 기존의 판넬은 제네레이터+빔 건+추진장치로 구성되어있으나 판넬 미사일은 제네레이터와 빔 건을 떼어버리고 그 자리에 장약을 봉입한다. 덕분에 크기가 절반 넘게 줄어들어 탑재량이 늘어났으며 무게도 가벼워져 대기권 내 운용이 더 편리해졌다. 일반 유도 미사일과 마찬가지로 한 번 들이받아 폭발시키는 일회용 무기라 이것이 일반 유도 미사일과 무슨 차이가 있냐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우주세기 건담 세계관에서 일반적인 전파 유도 방식은 미노프스키 입자의 전파 방해로 인해 쉽지가 않다. 때문에 뉴타입 파일럿의 사념파로 유도가 가능한 판넬 미사일은 미노프스키 입자를 무시하고 적에게 유도 미사일을 정확하게 발사할 수 있는 효율적인 무장인 것이다.


(그냥 회피하고 알아서 움직이는 유도미사일이라고 생각하면 편할꺼 같다.. 좌우 무빙되는...)


원래는 크시 건담 과 페넬로페가 최초로 장비한 것으로 되어있었지만 기동전사 건담 UC의 크샤트리아 리페어드가 먼저 장비하면서 최초가 아니게 되었다. 단 크샤트리아 리페어드의 것은 제식 채용형이 아닌 현장 급조 병기라 우주세기의 판넬 계보도로 보자면 크시의 것이 최초가 맞다.



실드판넬

우주세기 내에서 유니콘 건담만이 사용하는 상정 외의 물건. 원래 판넬은 사이코뮤를 통해 뇌파로 제어되는데, 

유니콘 건담은 이를 사이코 프레임의 힘을 빌어 컨트롤하였다


이걸 판넬이라고 할수는 있을까 그런데?

쉴드판넬..이 아닌거 같은데.. 게틀링건 달려있고..

이 세상 물건이 아닌건 확실하다


그 외에 다른 건담 시리즈에서 나오는 팡,비트, 다양한 이름들로 불리고 있지만 뭐.. 이름만 다르고 판넬과 같은 원리인것 같으니 그냥 판넬이라고 필자는 그냥 부른다.


판넬과 같은 비트류의 매력은 바로 1대 다수의 공격에 매력을 느껴서 이번 포스팅을 해보았다.

물론 강화인간이나 뉴타입만 가능하다는 설정이지만(납득이 간다)

판넬을 주로 사용하는 시대인가 아닌가로 뉴타입의 진화가 나뉘는것 같다는 개인적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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