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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외전] 블루 데스티니의 기체들과 EXAM시스템

방구석 매니아 2018. 3. 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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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은 짐,혹은 육전형 건담이지만 내용물은 전혀 다른 것인 블루 데스티니 시리즈에 대해서 포스팅을 할까 합니다.


기동전사 건담 외전 THE BLUE DESTINY에 등장하는 MS시리즈로


지온의 크루스트 모제스 박사가 개발한 EXAM 시스템을 탑재한 연방군의 시험제작기 시리즈다


EXAM시스템


제작자인 쿠르스트 박사 이외에는 시스템의 전모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지온군 연방군 할것없이 제작이 불가능하다. 특수한 전용 장치가 필요하기 때문에 역시 알수가 없는 시스템


뉴타입의 전쟁 이용을 위하여 창설된 특수기관[프라나간]에서 이루어졌다.


올드타입에게도 뉴타입의 전투능력을 부여한다는 목정상 뉴타입의 전투 데이터를 얻기 위하여 마리온 웰치가 보내졌는데 

박사가 무슨 짓을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데이터 수집 종료와 함께 마리온은 혼수상태에 빠졌다.




마리온 웰치


쿠르스트 박사는 뉴타입이 만약 진화한 신인류라면 기존의 인류는 언젠가 뉴타입에 의하여 제거당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그것이였다


EXAM시스템은 뉴타입의 전투능력을 얻기 위한 시스템에서 뉴타입을 제거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변질되었으며

examination 즉 EXAM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마리온 웰치의 전투데이터를 기준으로 기체를 가동하기 때문에 뉴타입 특유의 초월적인 반사능력이나

기체의 한계까지 발휘되는 기동성을 가지게 되었다. 인간의 뇌파를 감지하는 시스템을 장비하고 있으며

적의 살기를 감지하는 뉴타입 본연의 능력까지 얻게되었다.


EXAM도 유사 사이코뮤 시스템이라는 설도 있다.


뉴타입의 뇌파를 감지할 경우 자동적으로 뉴타입을 죽이도록 설정해두었다


그러나 이 때문에 EXAM시스템이 처리속도를 넘을 만큼 인간의 죽음과 살기를 감지할 경우 이것을 시스템이 뉴타입이라고 오인하여 폭주하게된다

EXAM시스템끼리도 서로 뉴타입이라고 인식하기 때문에 같은 EXAM시스템 탑재기는 단독 임무를 하게 되었다.


후에 나오는 리미터는 기체의 동력을 끊는 것으로 시스템을 강제 다운시키는 장치이다.



블루 데스티니 기체들과 스토리






RGM-79BD-0 블루 데스티니 0호기 

코드명을 보아도 알수 있지만 육전형 짐의 소체에 EXAM시스템을 탑재하고 데이터 수집장치와 냉각장치를 증설했다.

출력과 오버히트 문제로 육전형짐은 버텨내기 힘들어서 육전형 건담으로 변경되었다.





RX-79 BD-1 블루 데스티니 1호기

EXAM을 탑재한 연방군의 첫 MS

육전형짐을 토대로 실험되고 있었으나, 기체의 기본 성능이 시스템을 소화하지 못하고 이프리트改처럼 EXAM 사용시 오버히트 해버리는 일이 발생하여 

베이스를 육전형건담으로 기체를 바꿔서 실험이 계속되고 있다



건담헤드 이식을 개발자인 크루스트 모제스의 반대와 기술적인 문제로 짐 헤드인 상태로 육전형건담(RX-79G)에게 이식되었다

처음에는 짐 블루 데스티니라고 불렸으나 2호기 3호기는 건담헤드가 달려있어 그냥 블루 데스티니라고 불린다







EXAM 기동 실험에서 블루 데스티니가 갑자기 폭주하여 탑승한 파일럿은 사망하였고 폭주한 블루 데스티니 1호기는 

아군부대를 급습하여 파괴활동을 벌였다.


기동 실험을 담당한 파일럿이 사망했고 기체에 엮였던 사람들이 죽어 나가서 기체에는 푸른 사신이라고도 불린다


후에 EXAM리미터를 장착하고 유우 카지마의 전용기가 된다.






MS-08T[EXAM] 이프리트改


지온군의 기존 이프리트를 기본으로 EXAM시스템을 탑재한 기체

EXAM시스템 개발자인 쿠르스트 모제스가 선호하는 파란색에 님버스 슈타젠의 전용 컬러인 붉은색 어깨장갑 패턴으로 

지금의 이프리트(개)의 색상이 나왔다.


EXAM의 성능에 맞춰 매우 민감하게 조정되었기 때문에 컨트롤 하기 어려운 기체였지만, 님버스 슈타젠의 뛰어난 MS 조종능력 덕분에 그 성능을 다 이끌어낼 수 있었다.


하지만 중력하 전투에 대한 대비가 부족했다.



쿠르스트 모제스 박사는 지온군이였으나 시스템의 성능을 제대로 끌어낼 수 있는 기체를 제공받기 위해 지구연방군으로 망명해버린다




(당연히) 지온군은 님버스 슈타젠에게 쿠르스트 모제스 박사를 제거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스토리와 게임영상의 차이는 두 기체가 크로스라인(?)으로 서로 대파되거나

이프리트를 마무리하려는 1호기를 돔이 막아서고 머리에 바주카를 때려넣으면서 끝난다.

어쨋거나 둘다 대파당하는건 맞다







쿠르스트 모제스 박사 때문에(?) EXAM기체 2기가 대파된 결과...








RX-79BD-2 블루 데스티니 2호기


1호기와는 달리 아예 처음부터 육전형 건담의 소체를 100%활용하는 방향으로 제작되었기에 머리부분도 건담 헤드

우주전을 상정하여 주력 무기가 100mm머신건과 빔라이플 2개를 구성하였다.


EXAM리미터가 달려있지 않아 폭주의 가능성이 높은 위험한 기체.


님버스 슈타젠에 의해 강탈되어 님버스 슈타젠 컬러를 적용하여 어깨가 붉은 색으로 바뀐다





님버스 슈타젠 전용기로 개수된 컬러링






RX-79BD-3 블루 데스티니 3호기


원래는 1호기와 2호기 예비 파츠로 내정된 기체

2호기가 님버스 슈타젠에 의해 강탈되어서 급히 투입되어 푸른색으로 도장되지 못했다.


1호기에 달려있던 EXAM리미터를 개량하여 시스템의 안정성 또한 대폭 상승했다.










결국 2호기와 3호기도 그놈의 EXAM에 어울리는 전투가 뭔지는 모르지만



 결국 모든 블루 데스티니 기체는 없어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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