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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소설 추천 "눈물을 마시는 새" 라이트 리뷰

방구석 매니아 2022. 1. 1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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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마시는 새는 이영도 작가의 장편 소설이다.

 

어디에도 없는 신, 모든 이보다 낮은 여신, 발자국 없는 여신, 자신을 죽이는 신, 이렇게 신 넷의 보살핌을 받는 인간, 레콘, 나가, 도깨비라는 선민종족 넷의 이야기를 다룬다. 각각 어디에도 없는 신은 바람, 모든 이보다 낮은 여신은 땅, 발자국 없는 여신은 물, 자신을 죽이는 신은 불을 상징한다.

 

한국형 판타지라고 느껴질 포인트들은 도깨비 두억시니 와 같은 존재들과

씨름과 윷놀이가 존재한다.

 

눈물을 마시는 새의 주인공 케이건 드라카의 이름은 키탈저 사냥꾼의 언어인 용과 흑사자라는 의미이다

이 두 생물 역시 나가에 의해 멸종한 생물이다.

 

칼날 두개가 한 칼자루에 나란히 붙어있는 모양의 기과힌 쌍신검, 바라기(영웅왕의 검)를 들고 싸우며

 

 - 영웅왕은 레콘이였다. 별철로 만들어진 검으로 녹 하나 슬지않으며 케이건이 땅을 파거나, 나무를 베거나, 

동물을 사냥하여도 완벽한 상태로 유지되는 수준의 내구도를 가진다.

 

두 칼날의 무게가 달라 무게 줌심이 엇나가기 때문에 검날의 방향을 바꿔 쥠으로서 검법을 바꿀수 있다.

원래는 영웅왕의 쌍검 해바라기와 달바라기가 합쳐져 만들어진 검이며 

영웅왕은 쌍검을 가지고 싸웠으며 전투에서 어떤 나가가 영웅왕의 한 손을 삼켜버렸고, 영웅왕은

자신의 손목과 함께 나가의 목을 베었다고 한다.

 

*그 후 영웅왕은 최후의 대장간을 찾아 해바라기와 달바라기를 합쳐달라고 하였고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검이 바라기였다.

 

한계선 이남 근처에 오두막을 두고 키보렌을 넘나들며 나가를 잡아먹는 나가 살육자이다

 

키보렌

키보렌은 나가들이 살고 있는 남부의 땅이다.

극심한 추위를 느끼는 나가들이 살기 좋은 열대 지방이며 각종 동식물이 번청하는 나가를 위한 땅

 

케이건 드라카는 감정이 상당히 메마른 사람으로, 큰 감정을 표출하지 않으며

주위 사람들에게 화를 내지 않고 조용히 타이르는 편이다. 이 때문에 상냥한 것 처럼 보여지나

필요 이상의 친절을 베풀지 않고 적절할 때 필요한 만큼만 친절을 베푼다,

 

니가살육자

 - 나가 종족 전체를 극도로 증오하며 모든 감정을 여기에 소진한다

나가를 잡아먹고 오직 나가만을 죽이기 위해 생각한다

 

다음은 케이건의 대사이다

 

 " 저는 나가를 증오합니다. 제가 지금 말한 문장의 주어는 `증오`입니다. 제가 없어져도 제 증오는 남을 겁니다"

 

 

하인샤 대사원

 

어디에도 없는 신을 모시는  인간들의 사원 총본산이며 스님들이 있어 방문객이나 식객들을 받기도 하며, 헤아릴 수도 없을 만큼 장대한 역사 기록들이 집대성되어있다. 역시적으로 아리짓 왕가는 하인샤 대사원의 수호자를 자처했고,

그래서 아리짓 왕족은 하인샤 대사원의 요구를 거부할 수 없다.

 

나가 구출대를 구성한 것도 하인샤 대사원이라고 보면 된다.

 

 

 

시구라이트 산맥

레콘도 넘어가기 힘들어하는 산맥이며 여기에 가기 편한 길을 만들어 놓고 통행료를 받고 있는 유료도로당이 있다.

 

유료도로당은 돈만 내면 도로상에서 편의를 제공하며 도로도 정비하고, 위험한 야생동물도 똧아내며, 관문에서 숙박도 하게 해준다.

이들은 산양을 숭배하는데 이유는 초대 당주가 잃어버린 산양을 찾아 헤매다가 지금의 길을 발경했기 때문이다

또한 고지대에서 키울 수 있는 얼마 안되는 동물이기도 하다. 때문에 통행료로 화폐 대신 산양을 받기도 한다.

 

사람이든 가축이든 뭐든 요금을 부과하며 징수소에 있는 요금표를 기준으로 한다. 만약 요금표에 없는 생물이라면

당주나 보좌관 등이 결정한다. 단 각 종족의 `노인`에 대해서는 통행료를 며제해준다.

 

- 그들의 적은 단 하나뿐이다. 통행료를 내지 않는 자.

 

최후의 대장간

모든 레콘들은 이 최후의 대장간에서 무기를 집병하고 한 사람의 성인으로 인정받는다.

한명의 레콘당 한번의 무기를 만들어주며 다시 만들어달라는 부탁을 할 수 없다.

 

레콘 티나한 4개 종족중 가장 강력한 종족 레콘이며

레콘은 전형적으로 다혈질이고 좋은 쪽으로 단순하고, 나쁜쪽으로도 단순하다 레콘은 극도의 개인주의가 있어서 무리를 짓거나 사회를 구성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레콘은 혼자서도 군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매우 강력한 힘을 가지며

단순한 성격탓에 기본적으로 다툼이 일어나면 `철의 대화`라는 것으로 대결을 신청한다.

 

레콘치고는 특이하게 지적인 말들을 좋아한다.  케이건 드라카의 말들을 일부러 열심히 외워서 써먹을 정도.

노력은 가상하나 서글프게도 멋있게 보이긴 커녕 그저 웃기고 귀엽다.

 

놀랍게도 작중에서 개그를 상당부분 차지하며 티나한은 하늘치에 오르겠다는 숙원을 가지고 있다.

 

하늘치 상상도

하늘을 떠다니는 거대한 물고기(?)이며 수천개의 눈을 가지고 있다

크기는 작중에서 정확하게 나온적은 없지만 등에 작은 도시가 있을 정도이니 꽤나 거대한 몸집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아무것도 하지않고 유유히 하늘을 떠다니기만 하며 다른 생물을 위협하지도 않는다.

(단 화가 났을 땐 도시하나를 날려버릴 수 있다)

 

 

 

 

 

도깨비 비형 스라블

 

성격은 지극히 도깨비 적이고 낙천적

도깨비답게 불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능력으로 온갖 기상천외한 형상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모양 뿐만 아니라 빛과 온도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사모페이

동생인 륜이 살해 누명을 뒤집어쓰고, 도주 한 륜을 암살해야한다는 일에 암살자로 지목되어 륜을 추적하게 된다.

 

유튜브로 만든 간단한 리뷰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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