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주식 투자의 이야기

넷마블, 빗썸 인수 추진…인수가 1조원 달할듯

방구석 매니아 2018. 1. 1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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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가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 인수를 추진한다. 인수가는 약 1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19일 암호화폐 관계자들의 설명에 따르면 넷마블게임즈와 빗썸은 매각 협상에 돌입해 현재 사업 현황과 인수가 책정을 위한 실사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암호화폐 시장 급성장 주목…국세청 조사로 실사 중단 

넷마블게임즈가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 인수를 추진한다. 인수가는 약 1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19일 암호화폐 관계자들의 설명에 따르면 넷마블게임즈와 빗썸은 매각 협상에 돌입해 현재 사업 현황과 인수가 책정을 위한 실사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합병(M&A) 논의가 시작된 것은 빗썸의 다음카카오 매각이 무산된 1월 초다. 빗썸이 넷마블게임즈에 먼저 인수 제안을 내민 것으로 알려졌다. 


빗썸 핵심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이 의기투합해 암호화폐 거래소를 만들었으나 시장의 급성장과 제도권 진입에 진통을 겪으며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부담감을 느꼈다"며 "이제는 정보통신(IT) 분야 대기업의 손에 넘겨 안착시키는 편이 맞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빗썸 주주는 비덴트·옴니텔 등 IT 기업들을 주축으로 개인투자자들이 뭉친 조합 형태다. 암호화폐 시장 과열을 우려한 정부는 거래소를 상대로 '폐쇄' '세무 조사' 등의 극약 처방을 가하고 있다. 이에 부담을 느낀 주주들이 회사를 매각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지분 전량과 경영권을 넘기기로 했다. 


빗썸은 처음에는 다음카카오와 매각 협상을 벌였으나 다음카카오의 암호화폐 중개소 업비트와의 시너지 효과 창출과 가격 등에 이견을 보이며 결국 무산됐다. 리니지 등의 잇딴 히트로 국내 최대 모바일게임 업체로 성장한 넷마블게임즈는 빗썸 인수로 신사업 진출의 토대를 마련할 전망이다. 암호화폐 시장 급성장에 빗썸의 월 거래량은 지난해 1월 3000억원에서 지난해 12월 97조원으로 성장했다. 이 기간 회원 수는 34만 명에서 250만 명으로 불어났다. 


다만 인수 작업은 국세청의 빗썸 조사가 시작되며 일시 중단됐다. 국세청은 현재 서울 역삼동 빗썸 본사에 상주하며 경영진의 비리나 탈세 혐의 등을 조사 중이다. 빗썸이 이익을 취할 목적으로 고의로 서버를 껐는지 여부도 확인한다. 빗썸은 거래량이 폭주할 때마다 거래가 중단돼 의도적으로 서버를 내린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다. 조사에는 국세청의 '중앙수사부'로 통하는 서울청 조사4국이 투입됐다. 


이에 대해 빗썸 관계자는 "(서버 다운 등 형사적으로) 문제될 것은 전혀 없다"며 "국세청 조사가 끝나는대로 넷마블게임즈와의 매각 작업은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에 이어 넷마블도 가상화폐 거래소 인수를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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