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소설 추천 "눈물을 마시는 새" 라이트 리뷰
눈물을 마시는 새는 이영도 작가의 장편 소설이다. 어디에도 없는 신, 모든 이보다 낮은 여신, 발자국 없는 여신, 자신을 죽이는 신, 이렇게 신 넷의 보살핌을 받는 인간, 레콘, 나가, 도깨비라는 선민종족 넷의 이야기를 다룬다. 각각 어디에도 없는 신은 바람, 모든 이보다 낮은 여신은 땅, 발자국 없는 여신은 물, 자신을 죽이는 신은 불을 상징한다. 한국형 판타지라고 느껴질 포인트들은 도깨비 두억시니 와 같은 존재들과 씨름과 윷놀이가 존재한다. 눈물을 마시는 새의 주인공 케이건 드라카의 이름은 키탈저 사냥꾼의 언어인 용과 흑사자라는 의미이다 이 두 생물 역시 나가에 의해 멸종한 생물이다. 칼날 두개가 한 칼자루에 나란히 붙어있는 모양의 기과힌 쌍신검, 바라기(영웅왕의 검)를 들고 싸우며 - 영웅왕은 레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