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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일년전쟁 시대 건담 - 사이드스토리의 건담들

방구석 매니아 2018. 2. 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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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일년전쟁 시대 건담 - 사이드스토리의 건담들

 

 

연방의 하얀악마 우주괴수 아무로가 사용한 기체 건담 [RX-78-2]

 

우주세기의 시작이며 연방과 지온의 전쟁을 끝내버린 대표적 기체로

 

모든 건담시리즈의 원조 건담이며 우주괴수의 첫기체였다.

 

우주괴수 아무로가 개사기 뉴타입이라서 건담이라는 기체가 엄청 강해보이지만

사실은 [RX-78-2] 보다 더 뛰어난 스펙과 멋으로 사이드 스토리에서 활약한 기체들이 있다

 

오늘은 사이드스토리에서 감춰진 건담의 형제기들을 알아보려고 한다.

 

 

 

 


 

 

 

 

 

 

RX-78-1 프로토타입 건담

 

MSV 설정에서는 최종 버전의 경우 검은색/흰색/붉은색 도장이 되었고, 팔 부분에 전용 빔라이플 총신을 고정하기 위한 추가 슬릿을 넣었으며, 경량화를 위해 장갑을 최대한 생략하고 발목 커버에 3개의 슬릿을 파는 등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였다. 경량형의 백병전 중시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최대한도로 데드 웨이트를 줄이는 것이 목적이었으며, 이 쪽에 배당되는 무기는 전용 빔 라이플과 60mm 헤드발칸을 제외하면 전부 근접 무기가 될 예정이었다고 한다.

기본 사양은 RX-78-2 와 거의 같지만 상대적으로 약간 더 기동성을 확보한 대신 방어력이 어느 정도 희생되었으며, 그 때문에 맨 처음 만들어졌던 퍼스트 로트의 건담 3기 중 유일하게 샤아 아즈나블에게 기습당해 대파되고 만다

이후 2009년에 나온 MSV-R의 설정에 따르면, RX-78의 양산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최소 1기 이상의 롤아웃 버전이 추가로 만들어졌다고 하며, 세컨드 로트와 별개로 여러 가지 테스트를 거친 것으로 나온다. 그 중의 한 디자인이 위의 건담 센추리 버전이라는 설정이며, 또한 코어 파이터 역시 FF-X5 프로토타입 코어 파이터라는 별개의 분류가 되어 있고 일반적인 코어 파이터와는 다른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가장 최근에 발매된 마스터 아카이브 시리즈의 설정에서는 당초 제작된 퍼스트 로트의 3기의 건담 모두 최초에는 이 RX-78-1 사양이었으며 루나 II에서 개수를 거쳐 전부 RX-78-2 사양으로 개장되었다고 한다. 이후 사이드 7에서 진의 공격으로 1호기는 대파되고 3호기는 중파, 3호기는 2호기의 예비부품 제공용으로 화이트베이스에 실려 이후 자브로에서 마그넷 코팅 테스트기로 사용되어 최종적으로는 2호기와 3호기 모두 RX-78-3 사양이 되었다고 한다.

 


 

 

 

 

RX-78-2 건담 G-3

 

 

MSV 편입 초기의 형식번호는 RX-78-2였지만 1980년대 중후반에 현재의 RX-78-3로 변경되었다. 


소설에서는 짐을 베이스로 건담의 예비 부품을 사용하여 개조한 급조기이며, 소설에서의 짐은 건담보다 뛰어난 고성능기로 등장한다.

 

MSV에서는 1, 2호기와 함께 사이드 7에서 최종 조정을 받던 중 지온 공국군의 습격으로 파손된 채 화이트 베이스에 회수되어 2호기의 부품용으로 사용되다가 오데사 작전(루나 2 입항 당시 넘겨졌다는 설도 존재.) 즈음 연방군에게 인도된 뒤 루나 2로 이송되어 마그넷 코팅 테스트기로 사용되었다.

마스터 아카이브 시리즈에서도 MSV에서의 설정을 따르고 있으나 2호기 역시 마그넷 코팅을 받은 이후 사양은 RX-78-3되었으나 형식번호는 RX-78-2로 유지하였다고 한다.

 

일본의 유원지인 후지-큐 하이랜드에 있는 놀이기구인 '건담 더 라이드: 아 바오아 쿠'에서는 아 바오아 쿠 공방전 당시 페가서스급 강습양륙함 블란 리발에 탑재되어 실전 투입되지만, 피탄 당한 짐의 착함 사고로 파손된다.

 (강화기이면서 도색을 회색으로 하였다 좀 더 스피드가 빠르다? 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풀아머건담 [

FA-78-1]

 

 

우선 풀아머 건담의 이미지를 결정하고 있는 국방색의 쵸밤아머 전신 추가 장갑에 덧붙여, 2연장 빔 라이플/미사일 베이/360mm 로켓포 등 일년전쟁 당시 연방의 기술력으로 구축할 수 있었던 최강의 화력 구성, 그리고 추가 장갑 구석구석마다 증설되어 있는 보조 추진기 덕분에 기존 RX-78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기동성 등, 여러 가지 의미에서 성공적인 강화 플랜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건담 자체도 양산하기 힘든 판국에 또 그만한 고성능 강화를 더한다는 것은 연방으로서는 무리였던지라, 1년 전쟁 전후에 연방 측에서 공개한 몇 장의 사진에서처럼 다수의 풀아머 건담이 전력으로서 활약했던 적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고, 또한 당초 풀아머 건담의 컨셉이었던 뉴타입 부대에 의한 집중 운용 역시 이루어질 수 없었던 모양이다. 그러나, FSWS 계획이 완전히 실패였다는 일부 주장과는 달리 풀아머 건담만큼은 실제로 전장에 투입된 기록이 조금이나마 남아 있기 때문에 그 존재 자체를 의심하는 세력은 이러한 자료의 공개와 함께 점차 사라져 갔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은 지구연방군 역사연표나 0094년에 빅 하보쿡 예비역 중장이 출간해 낸 일년전쟁 전기록 등에 등장하는 연방군의 격추수 랭킹에 등장하는 것으로, MS 37기와 전함 2기를 격파하여 7위에 랭크된 하인츠 베어 중위의 유일한 탑승 기체로 풀아머 건담이 등록되어 있다. 

 

그러나 일단 이 연방국 격추수 랭킹 자체가 자진신고제였던 데다가,

 1위인 테네스,A 영 소령의 기록이 2위인 아무로 레이

 

독보적인 격추수 차이를 무마하기 위한 서류상의 가상 인물이라는 설이 끊임없이 제기되면서, 덩달아 풀아머 건담의 격추수 기록 자체도 그 신뢰도가 매우 낮아질 수밖에 없어, 현재 이 기록을 믿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오히려 지온 측의 자료에서 풀아머 건담이 최소 1기 이상 존재했다는 믿을 만한 정황 증거가 확인되고 있다.

 

 우선 일년정쟁 종반기인 0079년 12월 25일에 사이드6 공역에서 1기의 풀아머 건담이 목격되었다는 정보가 있고,

 

며칠 후의 별 1호 작전에서는 죠니 라이덴 소령과와 두 번의 교전 기록이 남아 있다. 

 

이 기록에 의하면 풀아머 건담은 첫 번째 교전 시 죠니 라이덴 소령의 전용 겔구그를 압도적인 화력으로 간단하게 격추시켰지만, 

직후 자신의 전용 자쿠2 개조기체인 고기동형 자쿠II改 풀 불릿에 탑승해 재차 출격한 소령의 설욕전에서 막상막하의 고기동전을 펼치다가, 

 

 

마지막의 접근전에서 마땅한 근접병기가 없었던 탓에 결국 격추당했다고 한다.


(역시 죠니라이덴....)

 

(SD건담 @@파이터에서도 실제로 근접공격이 몸통박치기였다)

 

 


 

 


 

 

 

 

 

RX-78-4 건담 4호기(GUNDAM UNIT 04) 

 

 

프로토타입 건담의 초기 시작형으로 개발되었고, 자브로에서는 짐의 테스트헤드로 사용된 후 세컨드 로트 시리즈로서 건담 5호기와 동일한 사양으로 개수되었다.

 그 후, 고출력의 대함용 메가 빔 런처를 장비하기 위해 제너레이터를 전면 환장하면서 현재 알려진 4호기 사양이 되었다. 

즉, 개발 순서로서는 5호기 사양 다음에 4호기 사양이 완성되었으며, 형식 번호와는 역순이 된다. 덧붙여, 4호기와 5호기의 개수는 같은 개발 팀에 의해 이루어졌기 때문에 주요 부분은 거의 공통이다. 비교해보면 알겠지만 위의 공식 이미지의 경우 5호기와는 색상과 흉부 덕트 디자인 정도만 다르다.

 

우주전용으로 특화된 기체이며, 코어 블록 시스템과 지상용 장비를 생략한 대신에 기동성이나 가동 시간 등은 보다 향상되었다. 

기본 무장으로는 빔 사벨과 하이퍼 빔 라이플을 장비하고, 양팔뚝 부분에 빔 건을 각각 1문씩 탑재했다. 여기에 강력한 위력의 메가 빔 런처를 장비하는데, 다만 이 메가 빔 런처는 리미터를 해제하면 단 한번의 사격만으로 적측의 일개 함대를 괴멸시킬 만한 무시무시한 위력을 가졌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과잉 연출도 연출이지만, 건담 타입의 모빌슈트에

 그것도 일년 전쟁 당시의 모빌슈트가 사용할 수 있는 병장기치고는 너무 위력이 강하다라는 이유로, 다소 비판 섞인 목소리가 높다. 

경장 상태의 기본형과 어깨에 증가 스러스터 아머를 장착한 증가 장비형으로 환장이 가능하다.

(전함하나 박살낼 위력이라서 강하긴 강했다)

다만 근접이나 다른 무기들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라서 항상 지원이 있어야만 하는 느낌의 기체였다.


 

RX-78-5 건담 5호기(GUNDAM UNIT 05)

 

 

건담 5호기는 세컨드 로트계에 속하는 5번째로 건조된 건담이며, 특히 건담형 모빌슈트의 5번째 사양으로 개수된 상태를 가리킨다. 코드 네임은 G-05다. 

2003년에 발매된 PS2용 게임 기동전사 건담 해우의 우주에 나오는 사이드 스토리 "기동전사 건담 외전-우주, 섬광의 끝에..."에 제16독립 전대 기함 서러브레드(준화이트 베이스급)의 탑재기로 등장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PS2 건담 해우의 우주 사이드스토리에 등장한다)

원래 5호기는 4호기와 마찬가지로  프로토타입 건담의 초기 시작형으로 개발되었고, 자브로에서는 짐의 테스트베드로 사용된 후, 세컨드 로트 시리즈로서 4호기와 동일한 사양으로 개수되었다. 4호기와 5호기의 개수는 같은 개발 팀에 의해 이루어졌기 때문에 주요 부분은 거의 공통이다. 

그리고 알려진 바에 의하면 5호기 사양이 4호기 사양보다 먼저 완성되었다고 한다.

(5호기는 게틀링건이다)

4호기와 같은 우주전용으로 특화된 기체이며 코어 블록 시스템과 지상용 장비를 생략한 대신에 기동성이나 가동 시간 등은 보다 향상되었다. 고정 장비나 기본 무장도 4호기와 같다. 5호기의 전용 무기로는 6연장 90㎜ 자이언트 개틀링 건이 있으며, 4호기의 호위 및 엄호를 담당하는 공간 제압용 기체로 운용되었다. 경장 상태의 기본형과 어깨에 증가 스러스터 아머를 장착한 증가 장비형으로 환장이 가능하다.

 

작중에서는 일년 전쟁 말기에 달표면 도시 그라나다 근교의 전투를 마지막으로 무사 생환한다. 

이것은 처음에 건담 8호기까지의 설정이 만들어지면서 '설계, 제조된 8기 가운데 가동 상태로 일년 전쟁 종결을 맞이 할 수 있던 것은 단 1기뿐이었다.'라는 해설에 기인한 것으로 생각된다. 원작 소설 아 바오아 쿠 공방전에서는 지온군의 시작형 모빌아머 비그로改와의 전투에 대파하고 말았으며, 귀환 여부는 불명이다.


 

 

RX-78-6 GUNDAM Mudrock 머드록 (완성형)

 

프로토타입 건담의 초기 시작형으로 개발되어 짐(GM)의 테스트베드로 사용되었다가 세컨드 로트 시리즈로 개수되었다. 

장착 무장은 건담 타입 빔샤벨과 6호기 전용으로 개량된 커스텀 빔라이플

팔 부분에 내장된 4연 그레네이드 런처, 그리고 건캐논의 숄더 캐논을 개량한 강화형 숄더 캐논

 


소설판에 따르면 이 숄더 캐논은 원래 초기형에서는 빔 캐논이었지만, 미처 조정이 다 끝나지 않았던지라 냉각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첫 출격이자 마지막 출격이었던 자브로 방어전에서 단 한 발도 쏴 보지 못한 채로 암야의 펜릴대의 협공에 의해 기체가 대파되었으며, 결국 300mm 실탄으로 전면 교체했다고 한다.

이렇게 된 이유는 자브로 방어전 당시 담당자였던 에이거 소위의 독단적인 판단에 의해 섣불리 출격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긴 하지만, 빔 캐논을 수복한다 해도 카탈로그상의 스펙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기도 했다고. 

암야의 펜릴대에게 한 번 대파당한 이후 문제가 되었던 부분들을 개선한 완성판이 나오게 되는데, 어깨 장갑을 강화하는 한편 백팩의 슬러스터를 개량하고 양 다리에 추가 슬러스터를 당착해 지구연방군 MS로서는 최초로 고속 호버링 기동을 실현화한 기체가 되었다. 

가히 MS-09 돔에 필적하는 뛰어난 기동성능을 가진 기체로 완성되었지만, 이 완성형마저도 암야의 펜릴대와의 교전을 통해 박살나고 만다. 

그것도 자쿠2조차 아닌 부대장인 게르하르트 소좌가 탑승한 자쿠1 에게 격파되면서 역사상 활약도가 가장 낮은 건담 타입으로 평가되고 말았다

(기체 디자인 생각보다 멋지다)

 

일년 전쟁 극초반부터 활약해 온 노장 베테랑인 게라트 소좌와의 기량 차이와 펜릴대 대원들 사이의 훌륭한 연계, 그리고 자쿠 I에 특별 탑재된 연막탄을 이용한 시야 교란 전술에 완전히 속아넘어갔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모빌슈트의 성능의 차이가 전력의 결정적인 차이가 아니라던  샤아 아즈나블의 이야기가 새삼스럽게 다가오게 된다.

 


RX-78-7 건담 7호기(GUNDAM UNIT 07) (2번째는 풀아머 상태)

세컨드 로트계에 속하는 7번째로 제조된 건담이며, 특히 건담형 모빌슈트의 7번째 사양으로 개수된 상태를 가리킨다.

세컨드 로트 시리즈로서는 마지막으로 개발된 기체다.

 

원래 7호기는 프로토타입 건담의 초기 시작형으로 개발되어 짐의 테스트베드에 사용된 후, 세컨드 로트 시리즈의 7호기 사양으로 개수되었다. 개발 초기때부터 FSWS 계획의 증가 웨폰 시스템이 고려된 기체이며, 풀아머 건담 7호기(풀아머 건담 3호기)로 및 HFA-78-3(FHA-78-3) 중장 풀아머 건담 으로 사양 변경이 가능하다. 

하지만, 중장 풀아머 건담은 어디까지나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페이퍼 플랜에 지나지 않았으며, 

7호기 역시 프레임까지 개발된 상태로 종전을 맞이했기 때문에 기체는 완성되지도 못하고 개발 중지되었다. 

그러나, 기체의 디자인은 후에 티탄즈에 의해 개발된 건담 Mk-II로 연결되면서 간접적으로나마 계보상의 영향을 주었다.

 

 

개발중에 아무로가 끝내버렸다는 이야기다...

아아... 아무로 그는 대체...

 

 


 

 


 

 

RX-78NT-1(RX-78NT-1FA: 풀아머 타입)

 

 

별명인 '알렉스'는 본디 연방계 건담에 붙는 RX의 발음을 차용해 비슷한 서양 이름을 붙인 것. Armor Layered EXamonation(장갑적층화 시험)이란 용어의 약자라거나 초밤 아머를 장착한 상태를 NT-1FA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공식설정은 아니다.

 

 

(아무로에게 알렉스가 도착했다면 역습의 샤아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뉴타입인 아무로레이 전용으로 개발된 건담으로, 아무로 레이의 반응 속도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반응속도가 매우 민감해서 일반인은 제대로 조종하지도 못할 정도다

 

개발을 담당한 것은 연방군의 오거스타 기지로 후에 오거스타 기지는 

연방의 뉴타입 연구소인 오거스타 연구소로 발전하였으며 짐 커스텀 등 오거스타 계통 모빌슈트의 조상격 기체가 되었다.

최대의 특징은 연방계 모빌슈트의 특징이기도 한 필드 모터 기술의 발전으로 기체의 내부공간에 큰 여유가 생겨 내장화기인 90mm 개틀링을 설치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유체 펄스 시스템을 채용한 지온계의 기체와는 다르게 연방계의 필드 모터 시스템은 통전으로 인해 관절자체가 가동하기 때문에 팔 내부에는 특별한 장치가 들어가지 않는다. 이러한 점은 기존의 건담이나 짐도 동일하였으나 NT-1를 제작할 시기에는 필드 모터 시스템 관련 기술의 발전에 박차가 가해져 보다 더 세련되어진 시스템이 구현될 수 있었고 이에 완부에 화기를 내장하는 쾌거를 거둔 것이다.

 

 

 

캠퍼의 공격을 초밤아머로 견뎌내고 게틀링건으로 캠퍼를 처참히 보내버렸다

 


또한 뉴타입의 반사속도에 맞춰서 기체의 반응속도도 한계까지 끌어올려져 일반적인 파일럿으로는 제대로 기체를 제어하기 힘들 만큼 반응속도가 빠르며, 초밤 아머라는 추가적인 증가장갑도 동시에 개발되었다

초밤 아머자체는 NT-1을 위하여 개발되었다고 명시되어있으나 그 전단계의 기체라고 할 수 있는 풀아머 건담이나 후발기체인 짐캐논2의 존재를 볼 때 연방의 모빌슈트 개발의 한 방향성이라고 보아도 될 것 같다. 알렉스의 그것은 'Ceramic Hybrid Outer-shelled Blowup Act-on Materials(세라믹복합외장에 의한 폭발반응재질)'라는 용어의 약어라는 설정이 추가로 붙어있다.

초밤 아머 장착으로 인한 중량 증가는 22.5t에 이르며 이 때문에 기체의 기동성이 저하될 것을 우려하여 초밤 아머에도 자체적인 추진장치가 마련되었다. 그 밖에도 2세대 모빌슈트에서나 실용화된 리니어 시트 및 전천주 모니터를 갖추고 있으나 기술의 미발달로 아직 2세대 모빌슈트에 사용된 모델보다는 다소 불완전했다

 

 

버니가 없었다면 정말로 지온은 영원히 괴멸될뻔 했을것이다...

 

 

알렉스건담 이야기 영상

 

 

헤비건담

RX-78 건담의 무장 강화 플랜인 FSWS(Full Strike Weapon System)계획의 2호기

 

 

FSWS 계획에는 총 3대의 FA-78 시리즈가 존재했는데, 

그 중 3번째 기체는 RX-78-7 건담7호기를 소체로 한 풀아머 건담 7호기이며, 

나머지 두 기체는 RX-78-2를 베이스로 다른 컨셉의 병장 강화 플랜을 적용하는 컨셉이었다. 

 

그 중 풀아머건담은 RX-78-2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였던 코어파이터 기능을 살리기 위해 소체는 그대로 두고 초밤 아머로 구성된 전신 추가 장갑을 덧입히는 방식이었고, 헤비 건담은 코어 파이터 기능을 배제한 채 프레임 자체의 장갑을 강화시키는 방식이었다.

 

헤비 건담은 코어파이터 기능을 없앤 대신 몸체 장갑과 다리 장갑을 한층 더 강화시킨 것이 특징으로, 특히 원형의 통짜 장갑을 덧씌우는 방식의 콕핏 전면부 집중 강화로 인해 기존 에어덕트의 디자인까지 변경되는 결과를 낳았다. 또한 카메라 아이가 기존 건담의 듀얼아이에서 보다 신뢰성 높은 건캐논/GM방식의 고글아이로 변경되었다.

 

 

근접기능추가와 방어력향상.. 고글추가는 으음...



풀아머 건담에 비해 상대적으로 백병전 쪽의 밸런스도 맞추고 있는 데다가 포격보다는 방어력 향상에 주 목적을 두고 있다. 그래서인지 추가된 무장은 어깨에 장착된 대구경 캐논과 대형 빔 라이플로서 상당한 무게를 자랑하는 데 비해, 슬러스터 쪽은 양 다리의 버니어를 대구경으로 바꿨을 뿐 별다른 추가 방안이 없다. 이와 같이 증가한 무게에 비해 슬러스터 확충안이 빈약했던 설계 컨셉의 문제 때문에, 종전에 이르기까지 추진기 개발에 난항을 겪어 결국 시작 단계에 들어가지도 못한 계획 기체로 남아 버렸고, 납품받을 예정이었던 덴 비자크 대령은 결국 헤비 건담에 탑승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나 풀아머 건담의 놀라울 만한 고기동성과 헤비 건담 자체의 정비성/신뢰성 위주의 설계 컨셉, 그리고 당시까지 축적되어 있던 연방의 기술력 등등을 가만히 고찰해 보면, 그 어느 것도 헤비 건담이 시작 단계에 들어가지 못할 이유는 되지 않는다. 그런 이유 때문에, 일설에는 먼저 완성된 풀아머 건담과 상당 부분 컨셉이 겹쳤던 데다가, 그나마 그 쪽도 종전 직전에 롤아웃되어 별다른 전적을 올리지 못했기 때문에, 굳이 만들 필요가 없어서 일부러 내버려 두었을 거라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RX-78-NT-X 네틱스 건담

 

 

G-4계획에서 비롯된 연방군의 NT전용 계획 MS로, 1년 전쟁 이후 입수한 지온의 사이코뮤 관련 기술의 검증을 위해 건담NT-1 알렉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당초 개발되기로 했던 뉴타입 전용 프로토타입 건담,

 

즉 MRX-002가 이론상의 스펙에 치중하여 현실적으로 건조하기에 무리가 많았던 기체였던 것에 비해,

 RX78NT-X는 기존의 건담NT-1 알렉스의 컨셉을 최대한 유지/보완하며 뉴타입 전용기의 궁극점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계획된 기체이다.

 

 



(피..핀판넬 아니야???)


유선식 비트의 경우 MRX-002와 달리 대형화한 2기를 탑재했으며,  소체가 된 알렉스의 외형이 거의 남아 있지 않을 정도의 전신강화와 함께 기본 무장 역시 출력을 강화시켰다. 그리고 MRX-002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사이코뮤 시스템 탑재로 인한 중량 증가로 민첩성이 둔화되어서, 이에 대비해 백팩 부분을 대형화하고 슬러스터를 증설하는 등 각종 보완책이 행해졌다. 

 


 

 

 

 

RX-78E

 

지구연방군에 의해 개발된 시작형 가변 모빌슈츠. FOUR이란 Flight & Operations Unification Reacters의 약자라고 한다. 


G-3건담을 개발모체로 차기 구상기를 개발하려고 했던 G-4 계획에 의해 기획된 모빌슈트. 공군이 주체가 되어 개발을 진행했다. 

 

대기권내의 모빌슈트 단기의 행동반경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비행과 전투를 양용으로 할 수 있도록 연방군 최초의 가변 모빌슈트로써 개발되었다.

같은 계획하에 만들어진 모빌슈트는 우주군 주체로 만들어진 건담 NT-1이 대표적이다. 

그 외에 육군 주체로는 격투전용형, 중화기형등이 예정되었고, 해군 주체로는 수중전형이 계획되기도 했다.

 

 

 

 

 

GT-FOUR는 이하의 3단계의 변형이 가능하다.

 

B 모드
부스터 모드의 약자. 항공기 형태로써 주로 이동에 사용된다. 하지만 이 형태는 동체에 비해서 날개의 면적이 적어 부력을 제대로 얻을 수 없기 때문에, 비행의 대부분을 대출력 슬러스터의 추진력에 기대고 있다. 덕분에 운동성능은 그다지 높지 않은 편.
참고로 기체의 디자인은 코어 부스터에 가깝다.

 

 

 

F 모드
플라이어 모드의 약자. 모빌슈트의 형태이지만 후면의 부스터 노즐을 수평으로 전개하여 모빌슈트 형태에서도 기동성과 비행성능 양쪽을 얻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형태. 하지만 미노프스키 크래프트는 아직 모빌슈트에 장비될 정도로 소형화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부스터에 의한 추진력만으로 비행하게 되어있다. 덕분에 비행시의 운동성능은 극악, 전투시에는 거의 자유낙하 상태로 싸우는 것과 다름없다고 한다.

 

 

 

G 모드
모빌슈트 모드의 약자. G-4 계획의 일환으로써 제조되었기 때문에 M 모드가 아닌 건담의 G를 따왔다고 한다.

그리프스 전역 당시의 가변 모빌슈트들처럼 무버블 프레임을 사용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관절부가 허약하다던가 하는 결점이 있다.
그런 문제와 덧붙여, 연방군 내부의 알력에 의해 G-3건담의 데이타 입수도 불가능해져 결국 기본동작의 데이타가 지나치게 떨어지기도 했다.

덕분에 이런저런 문제들이 발생하였다는 모양.

 하지만 시뮬레이션상의 성능은 문제가 없었고 성능이 파일럿이 따라가지 못하지 않는가 하는 의견도 나오기도 했다.

 

 

 

 


기체 조작에는 기본조작과 무기관제를 하는 2명이 필요하도록 설계되어있다.

덕분에 코어파이터는 복좌식. F모드와 G모드에는 뒷좌석이 머리부분의 유시계 콕핏으로 이동된다.


코어 부스터 형태에서 모빌슈트 형태로 변형하는 양용적인 기종이었으나, 상기의 여러가지 이유로 문제가 발생하여 정식 채용되기도 전에 1년전쟁은 종결되었다.

당시 개발 스탭은 뉴타입 연구소 등으로 이전되었다. 그 덕분에 이후 갸프랑이나 앗시마 등의 가변 모빌슈트 개발의 기본 틀이 되었다고 한다.

 


 

RX-78XX PIXY 건담 픽시

 

백병전에 특화한 사양의 기체로, 특히 육상에서의 순발력 있는 근접전을 주목적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일년전쟁 당시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빌슈트 중에서 가장 기민한 기체라 해도 괜찮을 것이다.

 지구권 전용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우주 전용 장비나 코어 블록 시스템을 배제한 간소한 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어포지 모터를 증설하고 장갑은 필요 최소한 정도로 간략화하는 등 운동성과 순발력은 통상의 RX-78 이상이었다. 또한 빔 스텔스 코트를 통해서 희생한 장갑을 커버할 수준의 방어력도 확보가 가능했던 모양이지만, 언뜻 빔코트 정도로만 생각되는 이름을 가진 장비가 정확히 어떻게 실탄 위주의 지온계 MS를 상대로 높은 방어력을 가지게 되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MCU로 지칭되는 자기학습 컴퓨터가 내장되어 있어서 파일럿이 기체에 고속으로 숙련이 가능하게 했다. 


총신이 짧은 90mm 머신건을 비롯해 빔 대거 2자루를 채택하는 등 철저하게 근접전 위주의 장비를 운용했는데, 

아마도 당시 최신형이었던 지온군의 MS-07 구프를 의식한 것이라 생각된다. 

언뜻 구프의 히트 로드 따위에 위협받을 수 있는 짧은 리치를 가지고 있지만 극단적으로 기동성을 살린 그 방향성이 완벽하게 맞아 들어서 압도적인 근접전 성능으로 구프와, 자쿠로 구성된 지온의 MS 대부대를 순식간에 전멸시키는 활약을 했다. 파일럿인 보르크는 양산만 된다면 순식간에 전쟁을 끝낼수 있는 머신이라 평가했으며, 역시 숨어서 아군의 전멸을 지켜보던 지온군측 울프 가 대도 픽시의 파괴력에 경악했다.

 

 

총 3기가 제작되었고 이 중 2호기는 오데사 작전에 참가하는 화이트 베이스의 아무로 레이에게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고비 사막의 알바트로스 기지에서 MS부대 소대장인 보르크 크라이의 합리적인 독단에 의하여 계속해서 신병기인 픽시의 파괴를 노리고 습격하던 지온군 부대와 교전에서 멋지게 활용했다. 그러나 숫적으로 계속해서 밀렸기 때문에 결국 울프 가 대의 마지막 생존 기체인 MS-08TX 이프리트와 교전 끝에 실제로 전달되진 못했다. 

RX-78의 초기 생산시에 제작된 파츠를 유용했기 때문인지,

 외형상으로는 군데군데 RX-79 육전형과 비슷한 흔적이 엿보이는데 사실 크로스 디멘션 0079는 96년 작품인 08 소대보다 

1년 더 먼저 나온 작품이며 오히려 픽시쪽이 육전형 건담의 조상님급 되는 유서 깊은 기체


 

 

기체들의 설정들을 읽어보면서 아.. 만약 이 기체가 아무로에게 갔었다면..

하는 마음으로 설정을 읽고 디자인을 보고 상상력을 자극하게 되는 이야기들이 많다.

바리에이션기 건담들중 1기라도 아무로에게 도착했다면... 하는 마음으로 

사이드스토리의 건담들에게도 애착이 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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